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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우빈이 김민종의 걸쭉한 트로트 자락에 맞춰 막춤을 선보였다.
김우빈은 29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 춘천 편에 합류해 4박 5일 간의 가족생활에 돌입했다.
첫째 날 오후, 가족들은 밭에서 저녁 반찬으로 먹을 냉이를 직접 캐는 모습을 보였다. 그때 어머니는 "트로트가수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듣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고, 이에 둘째아들 김민종은 망설임 없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김민종의 노래를 신호로 냉이 밭은 순식간에 춤판으로 뒤바꼈다. 김민종과 어머니는 물론 배우 김재원, 이하늬까지 몸을 들썩이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던 막내 김우빈도 마지막으로 춤판에 합세했다.
춤이 익숙지 않은 듯 어설픈 막춤을 추는 김우빈의 모습에 가족들은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배우 김민종과 김우빈.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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