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택근이 시즌 첫 홈런을 때렸다.
이택근(넥센 히어로즈)은 3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좌중간 홈런을 때렸다.
전날 2번 타자로 나섰던 이택근은 이날 3번 타자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택근은 양 팀이 0-0인 1회초 1사 1루에서 등장, SK 선발 로스 울프의 3구째 127km짜리 커브를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 홈런을 때렸다. 시즌 1호이자 팀 1호 홈런이기도 하다.
넥센은 이택근의 홈런에 힘입어 1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넥센 이택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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