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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이블 쥬시(Jucy)가 언더그라운드 힙합 레이블 VMC(비스메이저 컴퍼니) 소속 래퍼 던밀스(Don Mills)의 싱글 '88' 리믹스(REMIXX) 버전 곡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리믹스 곡에서 쥬시는 "가리지를 않고 덤벼 마치 현재 걸그룹 판"이라며 다소 수위 높은 가사를 선보였다.
쥬시 소속사 스타덤엔터테인먼트는 "88 리믹스는 원곡 자체가 굉장히 개성 있고 솔직한 뮤지션들의 생각과 태도를 보여준 멋진 곡이다. 쥬시 본인도 가감없이 자신의 랩 스타일이나 음악적 태도를 보여주고 싶어 해 가사도 강하게 나온 것 같다. 리믹스라는 형식도 재미있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쥬시 본인이 원하는 무대, 원하는 형태의 음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88'은 VMC(비스메이져컴퍼니)의 신인 래퍼 던밀스(Don Mills) 싱글이다. 현재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주목받는 신예 래퍼 씨젬 (C Jamm), 올티(Olltii),싸이코반(Psycoban), 우탄(Wutan) 등이 참여한 리믹스 버전과 함께 지난 25일 발매 된 곡이다.
음원 공개 직 후 트위터 등을 통해서 곡의 뮤지션 던밀스와 VMC의 수장 딥플로우(Deepflow)등 래퍼뮤지션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쥬시는 오는 5월 3일 열리는 언더그라운드 공연 스픽쇼(Speakshow) VOL. 13 'FRESH HIPHOP 2' 를 통해 오랜만에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언더그라운드의 떠오르는 신예 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자리로 88리믹스에 참여한 씨잼(C Jamm)을 비롯해서, 넉살(NUCKSAL), 슬릭(SLEEQ) 등이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블 쥬시. 사진 = 스타덤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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