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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예고편으로 눈길을 모았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돌연변이를 없애려는 살인 로봇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펼치는 거대한 전쟁을 담아낸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역대 최강의 캐스팅, 사상 최대의 스케일로 중무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은 "오랜 세월 수많은 전쟁을 치렀지만 이런 전쟁은 없었다"라는 대사와 함께 암흑 속 혼란스러운 미래 세계의 모습을 공개해 충격을 전한다.
살인 로봇 센티넬로 인해 돌연변이는 물론 인류 전체가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하자, 전쟁을 끝내기 위해 오랜 세월 적으로 맞섰던 프로페서 X(패트릭 스튜어트)와 매그니토(이안 맥켈런)가 뜻을 합쳐 울버린(휴 잭맨)을 과거로 보낸다.
이후 과거의 프로페서 X(제임스 맥어보이)와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밴더), 미스틱(제니퍼 로렌스) 등 서로 뿔뿔이 흩어졌던 돌연변이들이 하나로 뭉치게 되는 과정이 펼쳐지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특히 강력한 텔레파시로 인해 과거와 미래의 프로페서 X가 대면하게 되는 장면은 오랜 시간 '엑스맨' 시리즈의 신작을 기다려왔던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놀라운 전율을 선사하는 장면.
시공간을 넘나드는 거대한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액션, 오감을 자극하는 최첨단 특수효과 등을 선보이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지금까지의 '엑스맨' 시리즈를 뛰어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엑스맨'을 이끈 주역들과 '엑스맨' 신화의 부활을 알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배우들이 총출동한 작품으로 에반 피터스, 오마 사이, 다니엘 커드모어 등 새로운 배우들이 가세했다. 여기에 '엑스맨'을 탄생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매튜 본 감독이 각본에 참여해 스토리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오는 5월 22일 개봉.
[영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사진, 동영상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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