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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살아있는 팝의 전설'로 불리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엘튼 존(67)이 동성 연인인 데이비드 퍼니시(51)와 오는 5월 정식으로 결혼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지역지 라스베이거스 리뷰 저널은 최근 "엘튼 존이 동성의 동거남인 데이비드 퍼니쉬와 오는 5월 정식으로 결혼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 등도 이를 인용 보도했다.
엘튼 존과 데이비드 퍼니쉬는 1993년 동거를 시작해 십수년간 서로를 배우자로 여기고 살아왔다. 또 엘튼 존은 2010년 12월 데이비드 퍼니시와 함께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을 얻었으며 지난해에는 같은 대리모를 통해 둘째를 품에 안았다.
한편 1969년 1집 '엠티 스카이'(Empty Sky)로 데뷔한 엘튼 존은 전 세계적으로 2억5천만장 이상을 판매한 세계적 팝 스타다. 최근에는 1973년 발매 이후 약 40여년 만에 필생의 역작인 '굿바이 옐로우 브릭 로드'(Goodbye Yellow Brick Road) 디럭스 버전 앨범을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엘튼 존. 사진 = 'Made In England' 앨범 재킷]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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