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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예매율 역주행을 선보였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1일 오후 1시 기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12.6%)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44.3%)에 이어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이는 개봉 12일차 선보인 예매율 역주행이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개봉 첫 날 58개 개봉관에서 전체 예매율 5위로 시작했지만 입소문을 타고 개봉 주말 동안 8만 관객을 동원하며 상영관을 넓혀갔고, 개봉 10일 만인 지난 29일 '원스'(22만 6397명)의 기록을 7년 만에 뛰어 넘는 등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틸다 스윈튼)의 죽음을 둘러싼 세계적 호텔 지배인 구스타브(랄프 파인즈)와 로비보이 제로(토니 레볼로리)의 미스터리 어드벤처를 담은 영화다.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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