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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김소현이 31일 저녁 서울 삼성동 코멕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외화 '필로미나의 기적' VIP시사회에 발랄한 패션으로 참석했다.
'필로미나의 기적'은 50년 만에 아들을 찾아나선 초긍정 꽃할매와 특종을 쫓는 BBC 기자의 웃음과 감동을 담은 실화 영화이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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