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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성서속에 나오는 대홍수를 소재로 한 영화 '노아'의 러셀 크로우가 지구온난화를 맹비난해 주목을 끌었다.
영국의 가십사이트 오렌지뉴스는 러셀 크로우가 최근 열린 런던 시사회에서 '노아'에서 생생하게 보여준대로 지구온난화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일"이라고 비난했다고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31일 밤 런던 레스터 스퀘어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러셀 크로우 외에도 같이 출연한 엠마 왓슨, 제니퍼 코넬리, 레이 윈스톤이 참석했으며, 심지어 '레미제라블'서 러셀 크로우와 공연했던 휴 잭맨도 나와 영화개봉을 축하했다.
대런 아로놉스키가 연출하고 각본을 쓴 영화는 노아가 신의 계시를 받고 대홍수속에 세상을 혼돈속에 몰아넣은 인류를 멸하기 전 자신의 가족과 동물 한쌍씩만을 구하기 위해 방주를 짓는 내용. 영화는 '불경스럽다'는 이유로 여러 종교단체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고, 중동 등 일부 국가에서는 상영금지됐다.
러셀 크로우는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화를 보지도 않고 상상력만 갖고 불평만 해대는 사람이 있는데 참으로 특이한 일이다"며 "영화를 본 후에는 여러 방식으로 균형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영화에서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환경 메시지에 관해서도 얘기했다. 러셀은 "우리가 지구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일이다"며 "수많은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 이 피해를 인정하지 않고 또 기후변화를 실질적인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무책임한 일이다"고 말했다. '노아'는 영국서 4일 개봉된다.
[영화 '노아'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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