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여전히 오디션 보면 떨어질 때 있다" 고백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류승수가 여전히 오디션을 본다고 밝혔다.

류승수는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오디션을 보고 떨어질 때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류승수는 DJ 컬투와 함께 콩트 연기를 펼쳤다. 컬투는 류승수에게 "진짜 연기 잘하는 배우다. 연기를 언제 처음 시작했냐"고 물었다.

이에 류승수는 "연기학원을 다닌 건 21살때부터지만 계속 오디션에서 떨어졌었다. 사실 지금도 오디션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역할같은 경우도 항상 두 번째가 많다. 광고 모델도 두 세 번째고. 바로 캐스팅이 안 되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영화 '달마야 놀자'에서 묵언수행중인 스님으로 나와서 얼굴을 알렸고 KBS 2TV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배용준 친구로 나와서 알려지게 됐다"고 밝혔다.

[배우 류승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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