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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미국 도전수퍼모델(원제 America’s Next Top Model)의 진행자 타이라 뱅크스와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의 장윤주가 만났다.
타이라 뱅크스는 미국 도전수퍼모델 시즌21 촬영 차 지난달 방한했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 30일 오후 타이라가 머물고 있는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성사됐다.
미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톱 모델 타이라 뱅크스와 장윤주의 만남은 짧지만 강렬했다. 타이라 뱅크스는 장윤주를 향해 “도전수퍼모델 한국 버전이 제작되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물론 당신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장윤주는 준비해 온 선물을 건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 모두 특유의 위트와 호탕한 성격으로, 만남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 자리에서는 오는 7월 중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도수코 가이즈앤걸스’의 도전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오고갔다. ‘도수코 가이즈앤걸스’에 도전장을 낸 후보들의 사진을 본 타이라 뱅크스는 무척 흥미로워하며 한 명 한 명 심사평을 덧붙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타이라는 지난 ‘도전수퍼모델 시즌20’을 통해 첫 혼성시즌을 진행해본 유경험자답게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시작을 앞두고 있는 장윤주에게 선배로서 피드백을 아끼지 않았다. 또 장윤주에게 “한국 여성들의 동안 유지 비결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묻기도 했다.
[타이라 뱅크스와 장윤주. 사진 = 온스타일]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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