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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봉태규가 FA 시장에 나왔다.
봉태규 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봉태규와 지난달로 계약이 만료됐다. 봉태규가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일 해보고 싶다고 얘기해 봉태규의 의견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봉태규는 현재 다른 소속사 결정은 안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봉태규는 약 5년간 키이스트와 함께 일했다. 지난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그는 '품행제로', '바람난 가족', '광식이 동생 광태', '방과 후 옥상'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충무로 개성파 배우로 자리 잡았다.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파란만장 미스김의 10억 만들기', 시트콤 '논스톱4'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온 봉태규는 SBS '화신', '정글의 법칙' 등을 통해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배우 봉태규. 사진 = 마이데일리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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