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우타석에서도 터졌다.
LG 외국인 타자 조쉬 벨이 시즌 2번째 아치를 그렸다.
벨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LG가 3-6으로 뒤지던 3회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스위치히터인 벨은 이날 SK 선발투수로 나선 조조 레이예스와 상대하기 위해 우타석에 들어섰다. 우타석에서는 첫 홈런이다. 지난달 30일 잠실 두산전에서 노경은을 상대로 한국 무대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린 벨은 이날 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하고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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