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두산이 역전패했다.
송일수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9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두산은 시즌 성적 1승 2패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은 3회 2사 만루에서 상대 좌익수 비니 로티노의 포구 실책으로 3점을 뽑았다. 하지만 6회 등판한 홍상삼이 무너지며 역전패했다.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오늘 패인은 계투 실수와 많은 볼넷을 얻었음에도 기회를 살리지 못한 부분이다"라고 돌아봤다. 이날 두산은 볼넷 7개를 기록했지만 이를 점수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두산은 2일 경기에 크리스 볼스테드를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리며 이에 맞서 넥센은 오재영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두산 송일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