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나주환의 날'이었다.
SK 내야수 나주환이 1경기에서 타점 5개를 수확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나주환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7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1회초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2타점을 수확한 나주환은 3회초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타점, 8회초 중전 적시타로 1타점, 9회초 좌전 적시타로 1타점씩 올렸다.
SK는 나주환의 활약을 앞세워 13-8로 승리했다.
경기 후 나주환은 "초반에 점수를 많이 냈는데 경기 중반에 힘든 상황이 왔다. 마지막에 그걸 이겨내서 다행이다"라고 말하면서 "지금 타격 컨디션이 좋은데 컨디션을 잘 유지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나주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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