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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박세영의 SBS 새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2일 '기분 좋은 날' 제작사는 늘 밝고 씩씩한 긍정의 아이콘 정다정 역을 맡은 박세영의 첫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박세영의 첫 촬영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학교에서 진행됐다. 박세영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스케줄이었지만 일일이 모든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생기발랄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촬영 장면은 계약직이지만 드디어 취직을 하게 된 정다정이 고등학교 영양사로 첫 출근하는 장면. 박세영은 설렘과 기쁨이 흠씬 묻어나는 표정으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정다정의 감정을 담아냈다.
박세영은 "첫 촬영을 마쳤는데 시작부터 모든 스태프들과 호흡이 정말 잘 맞았고, 촬영하면서 굉장히 즐거웠다"며 "앞으로 50부작의 긴 여정을 지나면서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다정이처럼 언제나 긍정적으로 늘 즐겁게 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분 좋은 날'은 꿋꿋하게 홀로 세 딸을 키우며 자식들만은 실패 없는 결혼을 시키리라 다짐한 한 엄마가 딸들을 제대로 시집보내려다가 오히려 자신이 시집을 가게 되는, 엉뚱하고 유쾌한 드라마다. 배우 박세영, 황우슬혜, 이상우, 고우리, 홍빈 등이 출연하며 '강구이야기' 후속으로 오는 19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배우 박세영. 사진 = 로고스필름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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