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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LG, 왜 김종규가 챔프전 키 플레이어일까

시간2014-04-02 08:23:1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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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 키 플레이어는 누구일까.

2일부터 창원에서 시작하는 챔피언결정전. LG의 경우 문태종, 데이본 제퍼슨을 키 플레이어로 꼽는 사람이 많다. 두 사람은 실제 LG 전력의 핵심이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도 “결정타를 날릴 수 있기 때문에 경계해야 한다”라고 수 차례 강조했다. 전술적 변화에 민감한 유 감독의 특성상 어떻게든 문태종과 제퍼슨에 대한 대응책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크다.

오히려 승부는 다른 곳에서 갈릴 수 있다. LG가 정규시즌 우승 결정전이었던 지난달 7일 6라운드 맞대결서 대승한 이유는 문태종과 제퍼슨이 아닌 유병훈과 조상열 등의 외곽포였다. 당시 모비스는 외곽수비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나왔다. 그러나 LG는 모비스의 순간적인 집중력 난조와 턴오버를 틈타 무섭게 외곽포를 꽂으면서 달아났다. 승부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서 갈렸다. 이 부분을 잘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 김종규의 중요성

올 시즌 LG와 모비스는 3승3패로 팽팽했다. 5라운드 맞대결까지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모비스가 우세한 흐름이었다. 이유는 명확하다. 모비스 함지훈이 LG 김종규에게 강했기 때문이다. LG는 내, 외곽의 조화가 매우 좋은 팀이다. 특히 김종규가 외곽에 킥 아웃 패스를 정확하게 뿌리면서 파생되는 찬스를 잘 살릴 경우 다득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모비스는 이를 정확하게 공략했다. 힘이 좋은 함지훈이 김종규를 잘 막았다. 그러나 김종규가 투입될 때 문태영은 빠지는 경우가 있었다. 모비스는 체력 부담이 있는 문태영과 발이 느린 함지훈이 동시에 투입되면 외곽 스위치 디펜스가 무뎌지는 경향이 있었다. 김종규의 킥 아웃 패스 한 방에 무너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었던 것. 그만큼 모비스는 김종규에 대비한 멤버 조합에 신경을 썼다.

그런데 6라운드서 김종규의 활약이 쏠쏠했다. LG 외곽포가 주효한 건 결국 골밑에서 김종규가 좋은활약을 했다는 의미. 이날 14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김종규는 골밑 수비를 모은 뒤 외곽에 패스를 잘 빼줬다. 이게 다른 선수들의 빠른 패스워크와 결합해 수 많은 오픈 찬스가 났고, 적중했다. 이날 함지훈은 18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승부가 갈린 4쿼터 막판에 나온 7점은 큰 의미가 없었다.

▲ 김종규의 단기전 지배력

결국 LG는 김종규가 제 몫을 해줘야 승산이 높아진다는 결론이 나온다. 너무나도 당연하다. 기본적으로 승부처에선 제퍼슨과 문태종에게 모비스 수비가 몰리게 돼 있다. 김종규가 외곽으로 나오면 상대적으로 수비는 느슨해지게 돼 있다. 모비스가 그것까지 일일이 타이트하게 체크하기가 쉽지 않다. 골밑으로 컷인하는 선수의 움직임도 살펴야 한다. 이때 김종규가 정확한 중거리슛을 꽂으면 모비스로선 힘들어진다.

중요한 건 단기전이다. 단기전은 정규시즌과 다르다. 고도의 집중력과 긴장감이 필요하다. 정규시즌보다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김종규는 KT와의 4강 플레이오프 3경기서 12.3점 6.7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 경희대 시절 큰 경기를 많이 치렀고 국가대표팀을 다수 경험한 티가 났다. 승부처일수록 침착하게 움직였다. 김종규의 숨은 강점이다. 때문에 LG는 기본적으로 김종규가 챔피언결정전서 제 몫을 해줄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

그러나 모비스는 KT와 완전히 다른 팀이다. 모비스는 수비가 터프한 팀이다. KT 역시 송영진을 비롯해 김종규를 많이 괴롭혔지만, 모비스의 그것에 비해선 압박의 강도가 낮았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은 또 다르다. 김종규로선 또 다른 시험대에 올랐다. 김종규가 골밑에서 무너질 경우 함지훈, 로드 벤슨 등에게 무차별 실점을 허용할 수 있다. LG는 내, 외곽을 오가는 제퍼슨의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정통 빅맨 김종규의 수비부담이 크다. 상대 약한 고리를 기가 막히게 포착하고 활용하는 유재학 감독 특성상 김종규도 강력한 집중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더구나 유 감독은 김진 감독만큼 김종규를 잘 안다. 국가대표팀서 김종규를 몇 차례 지도했기 때문이다.

김종규는 챔피언결정전에 임하는 주전 10명 중 유일한 신인이다. LG의 약점은 모비스에 비해 큰 경기 경험이 적다는 것이다. 물론 LG는 가용인력의 강점이 있지만, 김종규를 완벽하게 대체할 자원은 사실상 없다. 단기전 특성상 가용인력의 폭은 그리 넓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알고보면 LG로선 챔피언결정전서 김종규의 중요성이 굉장히 크다. 김종규의 단기전 지배력에 따라 우승 향방이 달라질 수 있다. 그는 문태종, 제퍼슨 못지 않은 LG의 키 플레이어다.

[김종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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