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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경호가 처음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방송인 신동엽이 당황했다고 증언했다.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미스터 피터팬' 관련 제작 발표회에서 김경호는 "신동엽이 처음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거라 크게 당황하더라. 그렇게 당황한 거 처음 봤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지?'라는 말을 두 세시간이나 했다"고 말했다.
'미스터 피터팬'은 어른으로 살고 있지만 가슴엔 소년이 살아 있는 40대 중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했다. 아지트를 중심으로 모인 5인 멤버들이 일반적으로 사회에 존재하는 동호회와 함께 만나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알리는 것을 기본 취지로 한다.
'미스터 피터팬'의 피터팬은 방송인 신동엽,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 가수 김경호, 배우 한재석, 정만식으로 구성됐다. 팅커벨로는 방송인 최희가 함께 한다. 첫 방송은 4일 밤 10시.
[가수 김경호(왼쪽)과 방송인 신동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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