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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태우가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속 범인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시청자가 나서 범인을 찾고 있는 '신의 선물'에 관한 내용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 중 배우 김태우는 "배우들 또한 누가 실제 범인인지는 모른다. 제작진이 배우들도 모르는 상태에서 연기를 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해서 그렇게 진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우는 자신이 연기하는 한지훈이 극중 범인이 아니냐는 지적에 "내 생각에는 아닌 것 같다. 어찌됐던 한지훈이라는 인물이 진심으로 딸을 사랑하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고 생각을 털어놨다.
[배우 김태우.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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