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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혼돈의 챔프전, LG·모비스의 동상이몽

시간2014-04-04 07:24:0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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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동상이몽이다.

LG가 3일 창원에서 열린 챔피언결정 2차전을 잡았다. 시리즈 스코어 1-1. LG와 모비스는 5일부터 울산에서 3~5차전을 치른다. 모비스가 2차전마저 잡았다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 상황에선 장기전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3~5차전서 어느 한 팀이 3연승하지 않는 한 챔피언결정전은 창원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LG와 모비스 모두 1~2차전을 통해 나름대로 우승 가능성을 감지한 듯하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2차전 패배에도 “4승1패로 끝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홈에서 3연승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선 것이다. 그러나 LG 역시 2차전서 성과가 있었다. 현 시점에서 차분하게 판세를 읽을 필요가 있다.

▲ LG의 수비성공과 제퍼슨의 존재감

일단 2차전을 살펴보자. LG의 수비가 성공한 경기였다. 양우섭이 양동근을 단 4점으로 꽁꽁 묶었다. 개개인의 역할이 확실히 분담된 모비스의 시스템상 양동근이 주춤할 경우 모비스 공격도 함께 주춤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양동근이 막히면 공격 파괴력이 떨어지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김진 감독은 문태종 대신 기승호를 문태영에게 붙였다. 문태종은 1차전서 문태영을 막느라 경기 막판 체력이 떨어져 승부처에서 효율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또한, 김종규에게 경기 막판 함지훈이 아닌 로드 벤슨 수비를 맡겼다. LG가 양우섭과 기승호를 활용한 건 가동인력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한 좋은 선택이었다. 경기 막판 힘에서 함지훈에게 밀리는 김종규에게 벤슨을 맡긴 것도 나쁘지 않았다. 데이본 제퍼슨이 함지훈을 맡았다.

김진 감독의 선택은 주효했다. 상대적으로 수비 부담을 덜어낸 문태종은 경기 내내 효과적인 공격을 펼쳤다. 제퍼슨이 벤슨의 도움수비를 위해 골밑에 있을 때 외곽으로 빠져 나온 함지훈은 슛을 머뭇거렸다. 모비스 공격이 상대적으로 지체됐다. 그 사이 LG는 경기 후반 제퍼슨이 펄펄 날았다. 그는 4쿼터에만 13점을 올렸다. 모비스는 제퍼슨을 위해 몇 가지 준비된 수비를 펼쳤으나 번번이 파울 트러블에 걸려 경기 막판에는 효율적인 수비를 펼치지 못했다. 그만큼 제퍼슨의 파울 유도능력이 뛰어났다.

LG는 준비된 수비가 4쿼터 초반까지만 주효하면, 경기 막판 승부처에선 제퍼슨을 활용해 언제든지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모비스는 여전히 제퍼슨을 옳게 막지 못했다. 1~2차전서 제퍼슨을 막다 파울 트러블에 걸린 선수가 많았다. 제퍼슨을 막던 벤슨과 라틀리프의 수비 적극성은 경기 후반 떨어졌다. 제퍼슨은 1~2차전서 자유투 11개 중 9개를 넣었다. 제퍼슨의 지능적인 몸싸움과 파울유도 능력도 탁월하지만, 모비스가 물량작전으로 제퍼슨에게 거친 수비를 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LG는 문태종이란 해결사가 있다. 모비스가 제퍼슨에게 트랩 수비와 더블팀을 시도할 경우 문태종에게 찬스가 나오게 돼 있다. LG는 승부처에서 확실히 자신감이 있다.

▲ 모비스의 공격리바운드와 만수의 장담

이런 상황에서 유 감독은 “4승1패로 끝내겠다”라고 했다. 유 감독이 아무런 생각 없이 그런 발언을 내뱉을 사령탑이 아니다. 나름대로의 계산이 끝났다는 걸 암시한다. 몇 가지 정황은 있다. 우선 리바운드다. 모비스는 1차전서 36-27, 2차전서 34-23으로 압도했다. 특히 공격리바운드가 인상적이었다. 모비스는 1차전서 14-6, 2차전서 18-7로 LG를 압도했다. 로드 벤슨이 1~2차전 합계 14개의 공격리바운드를 걷어냈다.

리바운드 우세는 공격권을 많이 잡는다는 의미다. 그만큼 모비스의 집중력이 살아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실제로 4강 플레이오프서 부진했던 벤슨의 플레이가 챔피언결정전서 매우 효율적이다. LG는 수비를 성공하고도 벤슨에게 번번이 공격리바운드를 빼앗겼다. 벤슨이 김종규에게 힘에서 앞서는데다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문태영의 리바운드 가담도 쏠쏠하다. 반면 LG는 김종규가 자리 싸움에서 밀릴 경우 크리스 메시가 리바운드를 해줘야 하는 시스템. 그러나 해결사 제퍼슨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메시의 출전 시간이 길 수 없다. 결국 리바운드는 LG의 시스템상 모비스가 유리할 수밖에 없다. LG가 리바운드서 우세하려면 토종 포워드들의 승부욕이 필요하다.

유 감독은 LG의 수비를 깰 수 있다는 확신이 있는 듯하다. LG가 제퍼슨을 함지훈에게 붙였을 때 함지훈은 외곽으로 잘 빠져 나왔다. 제퍼슨은 벤슨을 의식해 외곽으로 확실히 나오지 못하는 상황. 유 감독은 2차전 이후 “지훈이가 적극적으로 슛을 던져야 한다”라고 했다. 함지훈이 오픈 찬스서 슛을 던져 성공한다면 결국 LG 수비를 공략하는 것이다. 함지훈의 슛 적극성만 살아나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LG는 외곽으로 빠져 나오는 함지훈을 제어할 선수가 없다.

모비스에는 이대성이란 히든카드도 있다. 이대성은 2차전서 드디어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그는 7분6초간 4점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대성은 날카로운 돌파와 폭발적인 외곽포를 지녔다. 1대1 수비력도 뛰어나다. 이대성이 합류한 모비스는 공수에서 옵션이 무궁무진해진다. 유 감독은 3차전부터 이대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양동근의 동선을 넓히기 위해서라도 이대성의 활약이 필요하다. 이대성이 양동근 이지원 등과 함께 LG 외곽 슈터들을 잡아줄 경우 제퍼슨 수비 돌파구도 찾을 수 있다. 울산으로 넘어가는 LG와 모비스의 동상이몽이다.

[LG-모비스 챔피언결정 2차전 장면.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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