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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작가 김준형과 "헤어진 사이"라며 열애를 부인했다.
효연의 전 남자친구인 김준형은 유명 자전서 '칠전팔기 내인생'의 저자로 유명한 인물이다. 스물 두 살 교통사고로 인해 심장의 대동맥이 터지고 오른쪽 다리가 일곱 조각 나는 여러움을 겪었다.
이후 하지기능장애 5급, 심장장애 3급의 진단을 받았지만 세계 50여 개국을 11개월 동안 순례하며 재활에 성공했다.
또 그는 벙커힐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해 1년 반 만에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고 애머스트 매사추세츠대학교에 편입, 1년 반 만에 최우등(숨마쿰라우디)으로 졸업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이후 귀국해서는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MSC)에 입사해 일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의도치 않게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김준형은 지난달 30일 효연과 장난을 치던 중 눈 부위를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효연이 손가락으로 자신을 때려 화가 났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SM 측은 "멤버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고 해명했다.
이후 두 사람의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파악된다. SM 측은 “남자친구라고 알려진 작가 김준형과는 이미 헤어진 사이다”라고 말하며 열애를 부인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Mr.Mr.’(미스터미스터) 활동을 마치고 일본 아레나 투어를 준비 중이다.
[소녀시대 효연의 전 남자친구 김준형. 사진 = '칠전팔기 내인생' 표지]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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