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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작가 김준형과 헤어진 사이라고 못박았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 들이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유명 자전서 '칠전팔기 내인생'의 저자 김준형은 지난해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효연을 비롯한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준형은 이들을 "My Best Buddies"라고 칭했으며 효연에 대해서는 "My little Sister HY"며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앞뒤로 나란히 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다정한 포즈나 스킨십은 없었지만 같은 앵글에 담겼다는 이유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김준형은 지난해 9월 효연의 생일에 맞춰 그녀의 사진을 올리며 "Happy Hyos Day! my little sister"란 문구도 덧붙였다. 유독 효연을 챙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렇게 서로를 챙겼던 이들은 현재 결별한 상태다. 김준형은 지난달 30일 효연과 장난을 치던 중 눈 부위를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효연이 손가락으로 자신을 때려 화가 났다는 이유에서다. 다행히 오해를 풀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지만 파장은 겉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갔다.
결국 SM 측은 “남자친구라고 알려진 작가 김준형과는 이미 헤어진 사이다”라고 말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Mr.Mr.’(미스터미스터) 활동을 마치고 일본 아레나 투어를 준비 중이다.
[효연 김준형. 사진 = 김준형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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