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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연이어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1월 윤아는 이승기와, 수영은 정경호와 열애를 인정하면서 소녀시대는 ‘열애시대’라는 애칭을 얻었다. 톱 걸그룹의 공개 연애는 방대한 양의 이슈거리를 만들어냈고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이들의 열애를 다루며 관심을 보였다.
이후엔 제시카가 재미교포 금융맨인 타일러 권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물론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친한 지인일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렇게 소녀들의 염문설은 사그라드는 듯 했으나 4일 효연과 티파니의 열애 보도가 동시에 터지면서 또 다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티파니는 아이돌 그룹 2PM 닉쿤과 4개월째 만나고 있다고 인정해 자연스럽게 ‘열애시대’라는 애칭에 힘을 보탰다.
반면 효연은 의도치 않게 곤란한 상황이 됐다. 이미 결별한 전 남자친구 김준형 작가와 열애설에 이름을 올렸고, 이에 앞서 그와 장난을 치던 중 경찰 신고를 당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전 연인이 유명 자전서 저자라는 점, 경찰 조사라는 충격적인 해프닝을 탄생시켰다는 사실이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효연은 불필요한 스포트 라이트를 받게 됐다.
사실 20대 초중반 소녀들의 연애와 결별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녀시대는 톱 걸그룹이고 공개 열애를 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불편한 시선을 온전히 받아들여야 하는 처지가 돼 버렸다. 심지어 효연은 이 과정에서 악성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올해로 8년차가 된 소녀시대에게 열애설은 장수 아이돌로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밖에 없는 일 중 하나다. 가수, 배우,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소녀시대 멤버들이 해야할 일은 아직 많다. 때문에 열애설이 이들의 앞길에 장애물이 되어서는 안된다.
소녀시대는 최근 ‘Mr.Mr.’(미스터미스터) 활동을 마치고 일본 아레나 투어를 준비 중이다. 최근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을 씻어내고 꾸준히 활동하겠다는 계획이다.
[소녀시대(아래) 티파니와 효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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