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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야구여신'의 계보를 분석했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새 프로그램 '트루라이브쇼'의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중 사회자는 "본인을 제외하고 야구 아나운서 중 최고의 여신은 누구라고 생각하냐?"는 짓궂은 질문을 방송인 최희에게 던졌다.
이에 잠시 고민하던 최희는 "아무래도 나랑 친한 방송인 공서영을 꼽고 싶다. 같은 소속사이기도 하고, 지금 프로그램도 같이 하고 있다"며 노련한 답변을 내놨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방송인 전현무는 "야구여신의 계보를 돌아보면 방송인 김석류가 조상님이고, 최희는 르네상스를 연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최희를 통해 야구여신이라는 말도 생기지 않았나. 지금은 춘추전국시대라고 보고 있다"며 야구 방송계를 분석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트루라이브쇼'는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이 있는 장소나 인물을 스튜디오와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형식의 토크쇼다.
MC로는 데뷔 후 20년 만에 MC 도전에 나서는 배우 염정아와 대세 방송인 전현무를 필두로, 방송인 최희, 밴드 딕펑스 보컬 김태현, 피처 에디터 이우성이 함께 한다.
'트루라이브쇼'는 오는 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방송인 전현무와 최희.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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