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투혼은 오래가지 못했다. 두산의 새로운 거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호르헤 칸투가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했다.
칸투는 4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칸투는 5회초 오재일과 교체돼 의문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유는 있었다. 바로 경기 전부터 감기 몸살에 시달렸던 것. 두산 관계자는 "칸투가 감기 몸살이 있었고 더이상 경기를 치르기엔 무리가 있어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칸투는 1회말 유격수 땅볼, 3회말 3루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며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칸투가 4일 잠실구장에서 KIA와의 경기에서 타격을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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