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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동환(CJ오쇼핑)이 한국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이동환(27.CJ오쇼핑)은 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험블 레드스톤골프장(파72, 7441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 1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공동 38위에 올랐다. 이동환은 1번홀과 3번홀서 버디를 잡아냈다. 8번홀과 9번홀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동환은 11번홀서 보기를 범한 뒤 타수를 지키면서 1라운드를 마쳤다.
빌 하스, 찰리 호프만(미국)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키건 브래들리(미국), 맷 쿠차(미국), J.B. 홀메스(미국)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발레로 텍사스 오픈서 기권했던 필 미켈슨(미국)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8위에 올랐다. 배상문(캘러웨이), 양용은(KB금융그룹), 위창수(테일러메이드), 노승열(나이키골프)이 이븐파 72타로 공동 97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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