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존스, 셸 휴스턴 연장접전 끝 우승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맷 존스(호주)가 연장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존스는 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험블 미국 텍사스주 험블 레드스톤골프장(파72, 7441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총상금 640만달러) 4라운드서 보기 2개를 범했으나 버디 8개를 솎아내면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존스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맷 쿠차(미국)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존스는 연장전서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그러나 쿠차는 버디 퍼트에 실패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존스는 10일부터 시작하는 올 시즌 PGA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즈 출전권을 따냈다. 세르지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3위, 캐머런 트링게일(미국)이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4위, 로이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7위를 차지했다.

존허(한국명 허찬수)가 최종합계 1오버파 287타로 37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