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우는 남자'가 오는 6월 베일을 벗는다.
7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는 남자'가 6월 개봉을 확정했다.
'우는 남자'는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깃 모경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영화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더욱 뜨거워진 드라마와 진하고 강렬해진 액션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우 장동건이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킬러 곤으로 분해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김민희가 모든 것을 잃은 곤의 타깃 모경 역을 맡아 한층 더 섬세해진 감성연기를 선보인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장동건의 파격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흑백의 강렬한 대비 속에서 고뇌하는 듯한 실루엣과 총을 쥔 손등 위 가득한 문신으로 강렬한 반전을 암시했다. 여기에 '아저씨 이정범 감독의 뉴 프로젝트' 라는 한 줄만으로도 그가 선사할 진한 감성과 과감하고 거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이정범 감독과 장동건, 김민희가 의기투합한 영화 '우는 남자'는 오는 6월 개봉된다.
[영화 '우는 남자' 1차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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