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캠벨, '노예12년' 마이클 패스벤더와 열애중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세계적인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43)이 '노예 12년'의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37)와 열애중이다.

영국의 대중지 더선은 나오미 캠벨이 이번주 초 영국 런던의 한 레스토랑에서 마이클 패스벤더와 저녁식사 데이트를 즐겼다고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더선은 런던의 '코야'란 고급 레스토랑에서 둘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더선을 통해 "둘은 가능한 사생활을 즐기려 코야 레스토랑에서 차단막이 있는 멤버십 구역에서 식사를 했다"며 "하지만 두사람은 자신들이 남에게 보여지는 걸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다. 서로 다정스런 동작을 취했고 심지어 진한 키스까지 해댔다"고 말했다.

나오미의 한 측근은 "나오미가 마이클에 완전히 빠졌다. 그녀는 친구들에게 팬션쇼 런칭이 열린 V&M 박물관에서도 '오늘 저녁 데이트가 있다'고 공공연히 말했다. 다들 그가 누구인지 궁금해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또다른 한 친구는 '둘의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얘기했다. 아무도 둘의 관계가 더욱 진지해질지는 알 수 없다는 것. 한 친구는 "나오미는 항상 돈많고 유명한 남자와 사귀고 곧 결혼할 것 같았다. 이번에 마이클과의 데이트가 진지하게 발전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클 패스벤더는 지난 3월초 '노예 12년'서 악덕 농장주를 연기하면서 바로 성 노예로 출연했던 흑인 여배우 루피타 뇽과도 염문을 뿌렸다.

[나오미 캠벨(왼쪽), 마이클 파스벤더. 사진 = '보그' 표지에 등장한 나오미 캠벨, 영화 '셰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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