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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에서 금메달을 딴 조해리, 박승희, 김아랑이 선수들의 엉덩이 탄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MC 신동엽, 정찬우, 김태균, 이영자)에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의 영웅들인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쇼트트랙 조해리, 박승희, 김아랑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해리는 "계주의 특성상 서로 엉덩이를 많이 밀어 주는데 누구 엉덩이가 제일 탄력 있냐?"는 정찬우의 짓궂은 물음에 "우리끼리는 안다"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너 요즘 운동 많이 했더라'라는 농담을 하냐?"고 물었고, 조해리는 "'엉덩이가 좀 딱딱해 졌다' '운동 좀 더 해야겠다'라는 얘기를 한다"고 고백했다.
김태균은 또 "남녀 선수가 같이 계주 연습을 하냐?"고 물었고, 조해리는 "같이 한다. 남녀 선수가 다 같이 엉덩이를 밀어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3인데 뭐든지 같이 하자고 조르는 오빠가 고민이라는 송지수 양의 사연이 새로운 1승으로 등극했다.
[쇼트트랙 선수들의 엉덩이 탄력에 대해 입을 연 조해리-박승희-김아랑.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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