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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박승희(23)와 조해리(29)가 7일 은퇴한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37)의 나이를 디스했다.
7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MC 신동엽, 정찬우, 김태균, 이영자)에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의 영웅들인 이규혁, 조해리, 박승희, 김아랑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승희는 "이규혁 선수가 올림픽 6회 출전을 했다. 조만간 위인전에 이름이 오를 것 같다"는 신동엽의 말에 "이규혁이 내가 3살(94년) 때 올림픽에 처음 출전 했다"고 폭로했다.
이를 듣던 조해리 또한 "김아랑(20)이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국가대표였다"고 거들었고, 후배들의 나이 디스에 당황한 이규혁은 진땀을 뻘뻘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3인데 뭐든지 같이 하자고 조르는 오빠가 고민이라는 송지수 양의 사연이 새로운 1승으로 등극했다.
[이규혁의 나이를 디스한 박승희-조해리.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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