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연하남과의 연애 경험담을 밝혔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서 김준희는 연하남을 만났던 사연을 밝히며 "연하라서 좋다기보다 내가 정신 상태가 내 또래와는 안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또래랑 얘기하면 너무 나이 든 얘기를 하고 세상 다 산 것 같은 얘기하는 게 싫다. 연하 친구들과 얘기하면 에너지가 넘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런데 연하 남친이 징징대는건 너무 싫다. '뭐해? 어디야? 뭐 해줘' 등 이런 징징대는 건 싫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어린 친구들이라 징징거린다는 선입견은 버려야 된다"며 "나이 50에도 징징대는 여자들 많다. '나 편도가 안 좋아' 등 얼마나 징징대냐"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방송인 김준희.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