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토마스 투헬 마인츠05 감독이 구자철(25)을 극찬했다.
투헬 감독은 8일(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통해 “구자철은 아주 재능있고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선수다. 또 기술적으로도 완벽하다. 그의 스타일은 우리팀에 잘 맞는다”고 구자철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마인츠 유니폼을 입은 구자철은 현재까지 11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초반에는 교체로 투입되며 적응기를 가졌지만 최근에는 프랑크푸르트전을 통해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의 칭찬과 달리 빌트는 구자철에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 매체는 “구자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500만유로(약72억원)의 몸값에 걸 맞는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자철.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