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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서 소속의 지소연(23)이 리그 개막을 앞두고 가진 연습경기서 맹활약을 펼쳤다.
지소연은 8일(한국시간) 아스톤빌라와의 프리시즌 연습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첼시 10번 지소연의 원맨쇼였다. 지소연은 오른발로 2골을 넣었고 오기미 유키의 쐐기골까지 도우며 완벽한 경기력 선보였다.
지소연의 컨디션은 최상이다. 지난달 여자축구 키프러스컵서 2골 4도움을 기록했던 지소연은 소속팀에서도 펄펄 날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소연은 오는 13일 여자 FA컵 5라운드를 시작으로 첫 시즌에 돌입한다. 그리고 17일에는 브리스톨을 상대로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지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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