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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해진이 중국의 인기드라마 '남자들'의 시즌2인 '남자들2'에 출연한다.
8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마이데일리에 "박해진이 '남자들2'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닥터이방인' 종영 후 스케줄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박해진은 '남자들2'에서 겉으론 바람둥이처럼 보이지만 내면은 순진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남자 주인공 재벌2세 해붕 역을 맡았다.
'남자들'은 학창시절부터 우정을 나눠온 남자 네 명의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로 방영 내내 중국에서 줄곧 시청률 1위를 차지했던 화제작. 중국 사람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드라마였던 만큼 시청자들의 시즌2 요청이 빗발치면서 제작사는 3년 만에 시즌2 제작을 결정하게 됐다.
한편 박해진은 현재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천재 의사 한재준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닥터 이방인'은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방송된다.
[중국 드라마 '남자들2' 출연하는 배우 박해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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