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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제지간’ 조범현-박경완, 그들의 훈훈했던 만남

시간2014-04-08 16:20:36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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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수습기자] “조범현 감독님은 나의 영원한 코치님이자 감독님입니다.”

다소 어색했지만 훈훈했던 만남이었다. kt 위즈 조범현 감독과 SK 와이번스 박경완 2군감독이 퓨처스리그에서 사제지간이 아닌 감독 대 감독으로 만났다.

두 감독은 8일 수원 성균관대 야구장에서 열린 2014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kt 위즈와 SK 와이번스 2군 경기에서 지도자로 만나 승부를 벌였다.

경기 전부터 두 감독은 서로 대화를 나누며 예전 추억들을 꺼내기도 했지만 경기에서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조 감독은 “홈 개막전에서 SK 2군과 붙게 됐는데 마침 팀을 박경완 감독이 이끌어서 기분이 남다르다”며 “박 감독은 앞으로 충분히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감독”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감독 대 감독으로서 서로 많은 조언을 주고 받겠다”고 덧붙였다.

조 감독은 “박 감독에게 오늘 만나기 전에도 얼마 전 열린 은퇴식이 끝났을 때 연락했었다”며 “그 때도 박 감독에게 앞으로 좋은 지도자가 됐으면 한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OB 베어스 포수로 선수생활을 시작한 조 감독은 1992년 은퇴 후 코치로 지도자의 길에 들어섰다. 그는 삼성 라이온즈와 쌍방울 레이더스를 거쳐 2003년 SK 와이번스 감독으로 임명됐고, 그 해 SK를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올려놓았다.

이후 2009년 KIA 타이거즈 감독으로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2010년에는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돼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박 감독은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다. 감독석을 다소 어색해하던 박 감독은 조 감독을 지도자로서 만나게 된 소감을 묻자 “이렇게 조 감독님을 감독 대 감독으로 만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 했다”며 “조 감독님은 나의 영원한 코치님이자 감독님”이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예전 선수와 코치시절에 대한 추억도 회상했다. 박 감독은 “쌍방울 시절 조 감독님의 혹독한 훈련이 당시에는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그런 훈련 과정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라면서 “이젠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딛었으니 조 감독님께서 많이 가르쳐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그러면서도 “하지만 승부는 승부이기 때문에 경기에서는 반드시 이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1991년 쌍방울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선수 시절 그는 투수 리드와 도루 저지 등 포수로서의 기본적인 능력뿐 아니라 빠르고 파워 넘치는 스윙을 보여주며 강타자로서의 면모도 보여줬다.

특히 그는 2000년 현대 유니콘스 시절 프로 최초이자 유일한 4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으로 남아있기도 하다. 2003년에는 SK에서 조 감독과 함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함께 했고, 2010년에는 포수 첫 개인 통산 300홈런 고지를 밟았다.

조 감독은 박 감독에게 신생팀으로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조 감독은 경기 전에 박 감독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고 묻자 “지금 사실 걱정이 많다”며 “kt가 신생팀이어서 선수가 많이 부족해서 박 감독에게 좋은 선수 있으면 좀 보내달라고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선수시절 ‘대한민국 최고 포수’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었던 박 감독은 지도자로 변신한 지금, 포수 지도 방식에 대해 원칙을 세우고 있었다. 박 감독은 “일단 기본적으로 포수 지도는 배터리 코치에게 맡기겠다”며 “추후 상황을 보면서 조언이 필요한 경우 제가 직접 조언을 해 주면서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박 감독은 “2군 선수들을 1군으로 많이 올려 보내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면서 “모든 선수들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1명이라도 1군에 더 올려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SK가 kt를 14-2로 꺾으며 승부에서는 ‘제자’ 박 감독이 ‘스승’ 조 감독을 이겼다.

[kt 조범현 감독(왼쪽),SK 박경완 2군감독. 사진 = kt 위즈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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