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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윤석영이 교체출전한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블랙번에 완패를 당했다.
QPR은 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블랙번 이우드파크서 열린 블랙번과의 2013-14시즌 챔피언십 41라운드서 0-2로 졌다. QPR은 블랙번전 패배로 2연패와 함께 20승10무10패(승점 70점)를 기록해 리그 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QPR의 윤석영은 이날 경기서 후반 32분 에코토 대신 교체 출전해 10분 남짓 활약했다.
양팀의 맞대결서 블랙번은 전반 9분 게스테드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게스테드는 팀동료 캐어니의 어시스트를 오르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QPR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블랙번은 후반 4분 스퍼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고 결국 블랙번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경쟁을 펼치고 있는 QPR은 이날 패배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직행이 가능한 2위 번리(승점 83점)와의 격차가 승점 13점차로 벌어졌다.
[윤석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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