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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손태영이 전작을 함께했던 동료 배우 정우와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손태영은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프리마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금토드라마 '불꽃 속으로'(극본 이한호 연출 김상래) 제작발표회에서 정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손태영은 "함께한 작품이 끝나고 나서 정우에게 전화가 왔었다. 남편이랑 같이 있다고 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다시 전화를 안 하더라"며 "전화하세요"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이어 '불꽃 속으로'에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로 남편인 배우 권상우를 꼽으며 "남편이 같이 있었는데 많이 지지해줬다. 남편이 지지해 주니까 출연이 5분만에 결정되더라"고 덧붙였다.
1960, 70년대를 배경으로 한 '불꽃 속으로'는 빈곤과 절망을 딛고 종합제철소 건설을 통해 나라를 살리려는 이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렸다.
[배우 손태영.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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