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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신화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열애 중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두 사람의 사이가 오래 전부터 심상치 않았음을 암시하는 ‘성지글’이 뒤늦게 화제로 떠올랐다.
9일 오전 에릭과 나혜미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미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신화 팬들 역시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일부 네티즌들이 올린 목격담들까지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성지글’로 주목받으며 새삼스럽게 화제가 됐다. 여기서 성지글이란 종교적으로 성스러운 의미가 있는 곳을 방문하는 성지순례에서 유래한 신조어다. 네티즌들은 ‘폭풍관심’을 받고 있는 내용이 일찌감치 올라온 게시물을 ‘성지글’이라 부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지난해 12월 나혜미의 사진이 게재된 SNS 댓글을 통해 “6개월 전 에릭과 나혜미가 피씨방에서 함께 게임을 하는 모습을 봤다. 게임하면서 잘못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나혜미가 에릭한테 여보라고 한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잘못들었다고 하기엔 여보란 소리를 3번 들었다”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에릭 측 관계자는 9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에릭이 나혜미와 만났던 것은 맞지만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다. 에릭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확인이 안되고 있다. 본인에게 확인이 되는대로 정확한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열애설이 불거진 그룹 신화 멤버 에릭(왼쪽)과 나혜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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