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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엄정화가 19살 연하인 배우 박서준과 키스신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엄정화와 박서준이 나누는 키스신이 포함됐다.
키스신 촬영의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엄정화는 "박서준의 입술이 굉장히 도톰하고 예쁘더라"며 입을 열었다.
엄정화는 "항상 촬영 때는 정신없이 흘러가는데…. 다시 찍을 때마다 기분이 참 좋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엄정화는 '마녀의 연애'에서 시사전문 주간지 탐사보도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39살 자발적 골드미스 반지연 역을 맡았다.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와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19살차 연상연하 커플 배우 엄정화와 박서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녀의 연애'는 이외에도 배우 한재석, 정연주, 윤현민, 양희경, 주진모, 라미란 등이 출연한다.
'마녀의 연애'는 오는 1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배우 엄정화(왼쪽)와 박서준.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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