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롯데의 간판타자 손아섭이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손아섭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0-0이던 1회말 2사 후 우규민과 상대한 손아섭은 볼카운트 2-2에서 8구째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25m.
이는 손아섭의 시즌 첫 홈런으로 기록됐다. 손아섭은 지난 해 홈런 11개를 기록한 바 있다.
[손아섭.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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