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만루포, 그리고 후반 집중력의 승리였다.
LG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를 7-4 승리로 장식했다.
LG가 0-1로 뒤진 4회초 이병규(9번)가 2사 만루 찬스에서 그랜드슬램을 폭발시켰고 4-4 동점에서는 8회초 이진영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앞서 나가는 등 경기 후반의 집중력도 롯데보다 앞섰다.
경기 후 김기태 LG 감독은 "선수들이 공수에서 큰 실수 없이 다 잘해줬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LG와 롯데는 10일 주중 3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LG는 코리 리오단, 롯데는 김사율을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김기태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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