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이 경남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 울산을 골득실차로 추격했다.
포항은 9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서 열린 경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7라운드서 3-0으로 이겼다. 포항은 경남을 꺾고 4승1무2패(승점 13점)를 기록하며 선두 울산(승점 13점)을 골득실차로 추격했다.
포항은 경남을 상대로 전반 37분 강수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제주서 임대된 강수일은 포항 데뷔골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포항은 후반전들어 김승대가 연속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포항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선두 울산은 성남과의 홈경기서 0-1 패배를 당했다. 울산은 전후반 90분 동안 무려 19개의 슈팅과 함께 12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성남 골문을 열지 못했다. 성남의 김철호는 후반 9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상주는 서울과의 홈경기서 2-1 승리를 거두며 올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경남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린 김승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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