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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유승목이 유하 감독의 신작 '강남 블루스'에 합류한다.
10일 유승목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승목이 유하 감독의 새 영화 '강남 블루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강남 블루스'는 1970년대 한강 이남(강남) 지역의 부동산 개발을 배경으로 한 액션 느와르물이다.
유승목은 극 중 군 장교 출신 국회의원 서태곤 역을 맡았다. 서태곤은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 내는 인물로, 유승목이 선 굵고 무게감 있는 캐릭터로 완성해 낼 예정이다.
'강남 블루스' 관계자는 "유승목의 신선한 이미지가 캐스팅에 큰 이유가 되었다. 그리고 탄탄한 연기 내공에 보여지는 안정된 연기력에 스태프 모두 유승목 캐스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강남 블루스'는 이달 크랭크인, 연말 개봉 예정이며 유승목 외 이민호, 김래원, 김지수 등이 호흡을 맞춘다.
한편 유승목은 올 여름 봉준호 감독 제작 영화 '해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 유승목. 사진 = 심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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