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이기광, "준형과 현승의 의외성, 빅재미 줄 것"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출연자 아이돌그룹 엑소와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쇼타임 버닝 더 비스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윤두준, 양요섭, 장현승, 이기광, 용준형, 손동운 등 비스트 멤버들이 참석했다.

엑소의 '쇼타임'과의 차이점에 대해 윤두준은 "데뷔한 지 엑소보다 조금 더 기간이 길다 보니까 아무래도 카메라 앞에서의 자연스러움이나 익숙함, 농익음 등이 있다"고 말했다. 양요섭은 "멤버 수가 적기 때문에 처음 보는 분들은 이름 외우기가 수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현승은 "제 생각에는 비슷할 것 같다. 전해져오는 재미의 수준이 어느 정도 비슷할 거라 예상한다"며 "엑소의 '쇼타임'을 몇번 봤는데 재미있더라. 저희도 그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기광은 "빅재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고, 손동운은 "4년간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쉬었기 때문에 엑소에 비해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을 것이다. 아낌없이 그동안의 에피소드를 쏟아부었기 때문에 몰랐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Q&A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쇼타임'은 시청자들로부터 직접 질문(Q)을 받아 이에 대한 답변(A)을 스타가 직접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시하는 프로그램.

시즌1에는 엑소가 출연했으며, 비스트가 출연하는 시즌2는 10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비스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은 2010년 MBC에브리원 '아이돌 메이드' 이후 4년 만이다.

[비스트 이기광.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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