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한은행이 연고지를 인천으로 옮겼다.
송영길 인천시장과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구단주)은 10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신한은행의 연고지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도원체육관을 홈으로 사용한다. 도원체육관은 팬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와 신한은행은 프로 스포츠 활성화에 대한 노력과 더불어 연고지 정착에 필요한 여자농구 붐 조성 및 홍보를 인천시와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여자프로농구 최고 명문구단이다. 2004년 현대산업개발을 인수해 여자농구에 뛰어든 신한은행은 2013-2014시즌에 통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2007년 겨울리그부터 2011-2012시즌까지 통합 6연패를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곧 구단 사무실을 인천으로 옮긴다. 연습체육관과 구단 숙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신한은행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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