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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정기고가 유명 족발집의 아들로 자라 경제적 어려움이 없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누구세요 특집에는 국악소녀 송소희, 전 아나운서 방송인 김성령,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가수 정기고,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정기고는 자신이 지난 2002년에 데뷔해 12년 째 가수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재석이 "긴 공백기간 동안 포기하고 싶은 순간은 없었냐"고 묻자, 정기고는 "다들 고생했을 거라 생각하시는데 크게 고생하진 않았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유명한 족발집 아들이냐"는 물음에 정기고는 "상도동에 있다. 어머니가 25년 째 상도동에서 운영하고 계신다. 많이들 드셨다"고 설명했다.
정기고는 이어 긴 무명 생활을 지나는 동안 "큰 어려움은 없었다"며 "정말 배고프고 돈 없을 때 족발집을 간다"고 덧붙였다.
[가수 정기고.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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