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조지 부시 취급'을 받았다고 가십사이트 TMZ가 당일 보도했다.
TMZ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여성이 힐러리 여사가 연설하는 도중 신발을 연단에 던졌다며 화면을 단독 입수, 공개했다.
차기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도 유력한 힐러리 클린턴은 이날 라스베가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종이재활용산업 협회(Institute of Scrap Recycling Industries)'를 대상으로 연설을 하던 도중 한 가해자로부터 신발 투척 세례를 당한 것.
비디오 화면에서 힐러리는 거의 선수처럼 슬쩍 몸을 숙여 신발을 피한 후 다시 유쾌하게 연설을 이어나갔다.
현재 신발을 던진 여성은 경찰에 구금돼 수사기관에 의해 조사를 받고 있다. 여성의 신원과 신발을 던진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이익단체의 소행으로 보고있다.
한편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현지 이라크 기자로부터 두번이나 신발 투척을 당했었다. 이때도 조지 부시는 날렵하게 두번 다 피했다.
[힐러리 클린턴. 사진출처 = 힐러리 클린턴 공식홈페이지]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