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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민영과 '루키' 김민선(CJ오쇼핑)이 KLPGA 투어 개막전서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민영은 10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골프장(파72, 6187야드)에서 열린 2014 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 1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써냈다. 이민영은 김민선과 함께 공동선두로 나섰다.
이민영은 전반 1~9번홀서 5개의 버디를 쓸어담았다. 11번홀서 버디를 추가한 이민영은 18번홀서도 버디를 따내며 1라운드를 끝냈다. 한편, 안시현(골든블루), 김효주(롯데), 최유림(고려신용정보)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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