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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윤상현이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사수 인증샷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11일 밤 방송되는 tvN ‘갑동이’에서 윤상현은 17년 전 연쇄살인사건용의자 갑동이의 누명을 쓴 아버지를 위해 형사가 되는 하무염 역을 맡아 거칠면서도 밀도 있는 연기를 펼치겠다는 포부다.
공개된 사진 속 윤상현은 ‘첫 방 본방사수’ 메시지와 사인이 담긴 대본을 들고 마치 사건 현장에서 금방 빠져 나온 듯 머리에서 피를 흘리고 있다.
윤상현은 “하무염이란 인물은 가슴 깊이 고독과 상처, 분노, 똘끼까지 가진 캐릭터이다. 최대한 무염이의 감정선을 따라가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특히, 아픈 사연을 마음속에 간직한 채 살아가는 무염이의 내적갈등, 세상과 갑동이에 대한 한(恨)과 치밀어 오르는 분노의 감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나가고 싶다”고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긋지긋한 업을 끊어내려 갑동이를 꼭 잡고야 말겠다는 무염이의 거침없는 고군분투를 함께 지켜봐 달라”며 “‘갑동이’와 하무염 캐릭터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갑동이’는 11일 밤 8시 40분 첫 방송된다.
[배우 윤상현. 사진 = 엠지비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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