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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깔끔한 출발을 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A.J. 폴락에게 풀카운트서 9구 접전 끝 볼넷을 내줬다. 연이어 파울 커트 3개를 당한 뒤 회심의 체인지업을 던졌으나 볼넷을 내줬다. 류현진은 애론 힐에겐 볼카운트 2S서 슬라이더를 던져 3루 땅볼을 유도했다. 완벽한 병살타 코스였으나 3루수 후안 유리베가 글러브 안에서 공을 늦게 제대로 쥐면서 선행주자 폴락만을 2루에서 잡아냈다.
1사 1루. 류현진은 폴 골드슈미트에게 풀카운트서 바깥쪽으로 향하는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마틴 프라도에겐 1B1S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21개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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